성동 자동차 검사소 가기 전 필독 정기검사와 종합검사 핵심 차이 3줄 요약
자동차 종합검사는 정기검사와 달리 대기환경규제지역 등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합니다.
종합검사는 정기검사의 모든 항목에 더해, 대기 환경 보호를 위한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추가로 진행됩니다.
추가되는 검사 항목 때문에 일반적으로 종합검사가 정기검사보다 검사 비용이 더 높게 책정됩니다.
내 차는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 대상부터 확인하세요
자동차 검사 기간이 다가왔다는 안내문을 받고 ‘정기검사? 종합검사? 뭐가 다르지?’ 하고 머리를 갸우뚱하신 적 없으신가요? 매번 헷갈리는 자동차 검사, 자칫 잘못 알고 갔다가는 시간 낭비는 물론이고, 최악의 경우 과태료 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운전자분들이 이 두 검사의 차이를 몰라 불필요한 비용을 지불하곤 합니다. 하지만 오늘 성동 자동차 검사소를 방문하기 전, 이 글 하나로 그 고민을 완전히 끝내드리겠습니다.
정기검사 대상 차량
자동차 정기검사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운행 중인 차가 안전에 적합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필수 검사입니다. 신차를 구매했다면 최초 4년째 되는 해에 첫 검사를 받고, 그 후부터는 2년마다 꾸준히 받으면 됩니다. 사업용 차량의 경우 그 주기가 더 짧아집니다. 전기차처럼 배출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차량은 정기검사만 받게 됩니다.
종합검사 대상 차량 이것만 기억하세요
자동차 종합검사는 정기검사 항목을 모두 포함하면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추가된, 더 넓은 범위의 검사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내 차가 등록된 지역입니다. 서울특별시 전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대기관리권역,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등 대기환경규제지역에 등록된 차량이라면 종합검사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성수동, 용답동, 송정동 등 성동구에 주소를 둔 차량은 종합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구분 | 자동차 정기검사 | 자동차 종합검사 |
|---|---|---|
| 핵심 목적 | 차량의 안전도 적합 여부 확인 | 안전도 + 배출가스 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 |
| 주요 대상 | 전국 모든 등록 차량 | 대기관리권역 등에 등록된 차량 |
| 법적 근거 | 자동차관리법 | 자동차관리법 + 대기환경보전법 |
검사 항목 무엇이 다를까 꼼꼼히 비교해보기
모두가 받아야 하는 자동차 정기검사 항목
성동 자동차 검사소와 같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 검사소나 지정정비사업소(민간 검사소)에서 받는 정기검사는 차량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합니다. 검사원이 직접 차량의 외관과 주요 장치를 확인하는 ‘관능검사’부터 시작해, ABS 검사, 하체 검사를 통해 차대번호 동일성, 누유 여부, 타이어 마모 상태 등을 꼼꼼히 살핍니다. 또한 전조등 밝기와 방향, 제동력 측정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한 안전도 검사도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경고등 점등 여부, 번호판 훼손, 소음기 불법 튜닝 등도 함께 점검합니다.
종합검사에만 있는 특별한 검사 배출가스 정밀검사
종합검사의 핵심은 바로 ‘배출가스 정밀검사’입니다. 이는 정기검사에는 없는 항목으로, 차량이 운행될 때 대기오염 물질을 기준치 이하로 배출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차량을 검사장비(롤러) 위에서 실제 주행 상황처럼 가속하며 검사하는 ‘부하검사’와 정차 상태에서 검사하는 ‘무부하검사’ 방식으로 나뉩니다. 이 검사를 통해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질소산화물(NOx) 등 유해 물질과 매연 배출량을 정밀하게 측정하여 대기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합니다.
가장 현실적인 문제 검사 비용과 과태료
성동 자동차 검사소 검사 수수료 안내
검사 종류가 다른 만큼 검사 비용, 즉 수수료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더 많은 항목을 정밀하게 검사하는 종합검사가 정기검사보다 비용이 높습니다. TS한국교통안전공단 공단 검사소 기준 수수료는 차종에 따라 다르며, 아래 표는 일반적인 승용차 기준의 비용입니다. (정확한 비용은 예약 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 검사 종류 | 경형 | 소형 | 중형 |
|---|---|---|---|
| 정기검사 | 17,000원 | 23,000원 | 26,500원 |
| 종합검사 (부하) | 48,000원 | 54,000원 | 56,000원 |
위 수수료는 TS한국교통안전공단 기준이며, 민간 지정정비사업소는 다를 수 있습니다.
깜빡하면 내야 하는 자동차 검사 과태료
자동차 검사 기간을 놓치면 생각보다 큰 금액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는 4만원이지만, 이후에는 3일마다 2만원씩 가산되어 최대 6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지나면 더 큰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자동차 검사 기간 조회 후 반드시 기간 내에 검사를 완료해야 합니다.
| 검사 지연 기간 | 과태료 금액 |
|---|---|
| 31일 이내 | 4만원 |
| 31일째부터 3일마다 가산 | 2만원씩 추가 |
| 115일 이상 경과 시 | 최대 60만원 |
성동 자동차 검사소 예약부터 준비물까지 꿀팁 대방출
빠르고 편리한 자동차 검사 예약 방법
성동 자동차 검사소와 같은 공단 검사소는 전면 예약제로 운영되어, 예약 없이 방문하면 대기 시간이 길거나 검사를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가장 편리한 방법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예약입니다. 네이버 예약이나 카카오T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 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검사 수수료를 미리 결제하면, 현장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검사 준비물 이것만은 꼭 챙기세요
자동차 검사를 받으러 갈 때 필요한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자동차등록증’과 ‘의무보험(책임보험) 가입증명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대부분 전산으로 조회가 가능하여 실물 서류를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만일을 대비해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전 셀프 체크리스트 불합격 피하는 비법
사소한 문제로 검사 불합격 판정을 받고 재검사를 받는 번거로움을 피하려면, 방문 전 몇 가지만 스스로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조등,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과 같은 등화장치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번호판이 오염되었다면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워셔액을 보충하고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수준으로 맞추는 것도 기본입니다. 특히, 허가받지 않은 불법 튜닝이나 구조변경 사항이 있다면 검사에 불합격될 수 있으니 사전에 순정 상태로 복원해야 합니다. 이러한 간단한 셀프 정비만으로도 ‘부적합’을 피하고 한 번에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