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심 바다낚시터에서 짜릿한 손맛은 실컷 봤는데, 출출한 배는 어떻게 채우고 계신가요? 매번 낚시터 매점에서 파는 컵라면이나 근처 편의점 김밥으로 아쉽게 끼니를 때우셨다면 주목해주세요. 입어식 낚시터의 풍성한 조과만큼이나 입을 즐겁게 해 줄, 영흥도와 선재도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진짜 맛집들을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낚시의 즐거움을 두 배로 만들어 줄 맛집 순례, 준비되셨나요?
어심 바다낚시터 낚시 후 필수 맛집 코스
- 입맛을 돋우는 얼큰한 국물, 하늘가든의 바지락 고추장찌개
- 18년 전통의 깊은 맛, 바람의마을 바지락 칼국수와 해물파전
- 싱싱함이 살아있는 중식, 복건성의 업진살 짬뽕
지친 몸을 달래주는 뜨끈한 국물, 하늘가든
도시어부도 반한 바지락 고추장찌개
어심 바다낚시터에서 좌대 낚시나 방갈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허기진 배를 채울 첫 번째 맛집은 바로 ‘하늘가든’입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바로 바지락 고추장찌개로, TV 프로그램 ‘도시어부’에도 소개되어 그 맛을 입증받은 곳입니다.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은 야간 낚시나 궂은 날씨에 지친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기에 충분합니다. 밀키트로도 판매할 만큼 인기가 높아 낚시의 즐거운 기억과 함께 맛을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어심 바다낚시터의 주요 방류 어종인 참돔, 우럭, 농어를 낚은 뒤 방문하여 얼큰한 찌개와 함께 식사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낚시 초보나 가족 낚시, 커플 낚시를 즐긴 후 든든한 식사를 원한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넓은 주차장 시설도 완비되어 있어 단체 출조 후 방문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추천 메뉴 | 가격대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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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고추장찌개 | 2인분 기준 30,000원대 |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 밀키트 구매 가능 |
바지락전 | 15,000원 | 바삭하고 고소한 맛, 막걸리와 환상의 궁합 |
선재도 18년 전통의 손맛, 바람의마을
바다를 보며 즐기는 칼국수와 해물파전
어심 바다낚시터가 위치한 영흥도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만날 수 있는 선재도에는 18년 전통을 자랑하는 ‘바람의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은 낚시 후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식사를 원하는 분들에게 현지인들이 강력 추천하는 곳입니다. 대표 메뉴인 바지락 칼국수는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며, 푸짐하게 들어간 바지락이 낚시로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워줍니다. 또한, 두툼하고 바삭한 해물파전은 막걸리 한 잔을 절로 생각나게 합니다.
이곳은 특히 유명 카페인 ‘뻘다방’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식사 후 바다를 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어심 바다낚시터 예약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싶거나, 1박 2일 낚시 여행 중 특별한 한 끼를 원한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색다른 중식이 당길 때, 복건성
영흥도, 선재도 일대의 소문난 중국집
매번 먹는 한식 메뉴가 지겹다면, 영흥도와 선재도 일대에서 소문난 중국집 ‘복건성’을 추천합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업진살 짬뽕’입니다. 신선한 해물과 부드러운 업진살이 듬뿍 들어가 진하고 얼큰한 국물 맛을 자랑합니다. 루어 낚시나 찌낚시로 짜릿한 손맛을 본 뒤, 짬뽕 한 그릇으로 땀을 쭉 빼면 그간의 피로가 모두 풀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심 바다낚시터는 수도권에서 당일치기 낚시나 주말 낚시를 즐기러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낚시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특별한 메뉴로 여행을 마무리하고 싶을 때 복건성은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탕수육 또한 양이 푸짐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니, 여럿이 함께 방문한다면 짬뽕과 함께 맛보시길 권합니다.
추천 메뉴 | 특징 | 이런 분들께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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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진살 짬뽕 | 진하고 얼큰한 국물에 부드러운 업진살이 가득 | 낚시 후 얼큰한 국물로 해장하고 싶은 분 |
탕수육 | 바삭한 튀김과 새콤달콤한 소스의 조화 | 가족, 친구와 함께 푸짐한 식사를 원하는 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