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거리는 여행의 시작, 공항에 도착했는데… 에어서울 모바일 체크인이 나만 안 돼서 당황한 적 있으신가요? 친구들은 QR코드 하나로 편하게 들어가는데, 나만 왜 공항 카운터 앞에 길게 줄을 서야 하는 걸까요? 혹시 내가 뭘 잘못했나, 예약에 문제가 있나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남들 다 하는 스마트한 여행 준비,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은 기분에 속상하셨다면 이제 걱정 마세요. 사실 아주 간단한 이유 때문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왜 나만 에어서울 모바일 체크인이 안 됐는지, 그 5가지 이유와 해결법을 속 시원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에어서울 모바일 체크인, 핵심만 콕콕
- 모바일 체크인은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가능하며, 생각보다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특수 서비스 신청, 특정 노선 이용, 공동운항편 탑승 시에는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오류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잠시 후 다시 시도하거나 간단한 조치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에어서울 모바일 체크인이란 무엇일까요?
에어서울 모바일 체크인은 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탑승 수속을 마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항의 체크인 카운터에서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좌석을 미리 지정하고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위탁 수하물이 없는 승객은 공항 도착 후 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하물이 있더라도 전용 카운터에서 빠르게 짐을 부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처럼 편리한 모바일 체크인은 이제 스마트한 여행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모바일 체크인,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에어서울의 모바일 체크인 가능 시간은 국내선과 국제선에 따라 다릅니다. 미리 시간을 확인하고 잊지 말고 체크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국내선: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30분 전까지 가능합니다.
- 국제선: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1시간 30분 전까지 가능합니다.
탑승 수속 마감 시간에 임박해서 시도하면 시스템 오류나 네트워크 문제로 인해 체크인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여유를 두고 미리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만 안 되는 이유 5가지와 해결법
공항에서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주는 모바일 체크인, 하지만 모든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5가지 경우에 해당하지는 않는지 확인해보세요.
첫째, 도움이 필요한 승객은 아닌가요?
에어서울은 안전한 여행을 위해 직원의 확인이 필요한 특정 서비스를 신청한 승객의 경우 모바일 체크인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공항 카운터에서 직원의 안내를 받아 안전하고 편안한 수속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 유아를 동반한 승객
-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비동반 소아)
-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하는 승객
- 휠체어 등 특수 도움이 필요한 승객
해결법: 위 경우에 해당한다면 모바일 체크인이 불가하므로, 공항에 조금 더 일찍 도착하여 에어서울 카운터에서 직접 탑승 수속을 진행해야 합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밟으면 문제없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둘째, 혹시 특정 노선을 이용하시나요?
모든 노선에서 모바일 탑승권 발급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국가별 규정이나 공항 시설의 제약으로 인해 일부 노선은 온라인 체크인은 가능하더라도, 최종적인 모바일 탑승권 발급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구분 | 해당 노선 | 비고 |
---|---|---|
온라인 체크인 불가 | 미주(미국) 출/도착 노선, 중국 출/도착 노선 | 시스템상 온라인 탑승 수속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온라인 탑승권 발급 불가 | 필리핀 도착편, 해외 공항 출발편 | 온라인으로 좌석 지정 등 수속은 가능하지만, 탑승권은 공항 카운터에서 실물로 받아야 합니다. |
해결법: 여행하려는 국가가 제한 대상에 포함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라인 탑승권 발급 불가 노선의 경우, 온라인으로 좌석 지정까지 마친 후 공항 카운터에 방문하여 실물 탑승권을 발급받으면 됩니다.
셋째, 공동운항편을 예약했는지 확인해보세요
에어서울 항공권이라도 다른 항공사가 실제 운항하는 ‘공동운항(Code Share)’ 항공편을 예약했다면 에어서울 시스템에서는 모바일 체크인이 불가능합니다. 항공권 예매 시 공동운항편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해결법: 공동운항편의 경우, 실제 항공기를 운항하는 항공사의 체크인 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해당 항공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 체크인을 시도하거나, 공항에 도착하여 운항 항공사의 카운터를 찾아가 수속을 진행해야 합니다.
넷째,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일 수 있습니다
간혹 에어서울의 시스템 점검이나 네트워크 오류, 또는 사용자의 인터넷 환경 문제로 인해 모바일 체크인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알 수 없는 오류’ 메시지가 뜬다면 당황하지 마세요.
해결법: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시도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사용 중인 인터넷 브라우저의 캐시를 삭제하거나, 다른 기기(PC 또는 다른 스마트폰)를 이용해 접속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적으로 오류가 발생한다면 에어서울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다섯째, 예약 정보가 정확한지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가장 기본적인 문제이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겪는 경우입니다. 모바일 체크인 시 입력하는 예약번호나 탑승객의 영문 이름이 항공권 예매 시의 정보와 일치하지 않으면 체크인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해결법: 항공권 예매 후 받은 이티켓(e-Ticket)을 다시 한번 확인하여 6자리의 예약번호와 여권상의 영문 이름 스펠링이 정확한지 대조해봅니다. 비회원으로 체크인을 진행할 경우, 이름과 성의 순서를 반대로 입력하지 않았는지도 확인해보세요.
모바일 체크인 성공을 위한 꿀팁
모바일 체크인을 100% 활용하여 더욱 빠르고 편리한 여행을 즐기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 좌석 선택은 스피드가 생명: 무료로 제공되는 일반 좌석 중 창가나 복도 등 선호하는 자리를 선점하고 싶다면, 체크인이 시작되는 출발 24시간 전에 맞춰 최대한 빨리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늦게 할수록 동반 일행과 떨어져 앉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 카카오톡 알림톡 활용: 에어서울은 항공권 예매 시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체크인 가능 시간이 되면 알림톡이 오기 때문에 잊지 않고 시간에 맞춰 체크인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모바일 탑승권은 미리 캡처: 공항의 네트워크 환경이 불안정할 수 있으니, 발급받은 모바일 탑승권(QR코드)은 미리 화면을 캡처해두거나 스마트폰에 저장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에어서울 모바일 체크인은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여주고 여행의 시작을 한결 여유롭게 만들어주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혹시라도 체크인이 되지 않아 당황했던 경험이 있다면, 오늘 알려드린 5가지 원인과 해결법을 참고하여 다음 여행에서는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탑승 수속을 마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