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매를 앞두고 “어떤 차를 사야 할까?” 고민이 많으신가요? 높은 가격과 충전 인프라 걱정에 선뜻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탈 패밀리카를 찾는다면 실내 공간, 안전성, 주행거리까지 고려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죠.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기아 전기차 라인업, 혹시 자세히 살펴보셨나요?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실용성까지 갖춰 패밀리카로 좋은 모델이 정말 많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면 실구매가 부담도 확 줄어든다는 사실! 어떤 차가 우리 가족에게 딱 맞을지, 지금부터 속 시원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아 전기차, 패밀리카로 좋은 모델 핵심 요약
- 대형 SUV의 압도적인 공간감, EV9: 넉넉한 3열 시트와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온 가족이 편안한 패밀리카의 정석입니다.
-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만족스러운 주행거리, EV6: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넓은 실내 공간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모두 갖췄습니다.
- 합리적인 선택, 뛰어난 전비의 니로 EV: 검증된 성능과 효율적인 연비로 도심 주행과 출퇴근용으로 안성맞춤인 가성비 전기차입니다.
패밀리카로 강력 추천하는 기아 전기차 3대장
기아는 EV6를 시작으로 플래그십 대형 SUV인 EV9, 그리고 최근에는 EV3, EV4, EV5 등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며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기아 전기차 종류 중에서 어떤 모델이 우리 가족에게 가장 적합할지, 3가지 모델을 중심으로 상세히 비교 분석해 보겠습니다.
압도적인 존재감, 온 가족을 위한 프리미엄 대형 SUV ‘EV9’
EV9은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로, 넓은 실내 공간이 가장 큰 장점인 플래그십 대형 SUV입니다. 7인승 또는 6인승 독립 시트 선택이 가능하여 대가족이 함께 타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특히 6인승 모델의 2열 독립 시트는 통풍 및 열선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쾌적한 승차감을 선사합니다. 차박이나 캠핑을 즐기는 가족이라면 7인승 시트가 풀플랫에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99.8kWh의 대용량 NCM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시 최대 501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장거리 여행에도 걱정이 없습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평평한 실내 바닥과 넓은 휠베이스를 확보했으며, 이는 곧 여유로운 실내 공간으로 이어집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인 HDA2가 탑재되어 고속도로 주행 시 피로감을 덜어주고, V2L(Vehicle-to-Load) 기능은 캠핑이나 차박 시 외부에서 220V 전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만, 7천만 원 후반부터 시작하는 가격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 모델명 | 구분 | 가격 (세제혜택 후) | 1회 충전 주행거리 | 배터리 용량 |
|---|---|---|---|---|
| EV9 | 2WD | 7,337만 원 ~ | 501km | 99.8kWh |
| 4WD | 7,685만 원 ~ | 454km |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EV6’
EV6는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날렵한 쿠페형 SUV 디자인이지만, E-GMP 플랫폼 덕분에 아이오닉5와 마찬가지로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합니다. 패밀리카로서의 공간 활용성도 충분하며, 특히 2열 레그룸이 넉넉하여 성인 남성이 타기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롱레인지 모델 기준 84.0kWh의 배터리를 장착하여 1회 충전으로 최대 494km를 주행할 수 있어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나들이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EV6 역시 V2L 기능을 탑재하여 야외 활동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GT-라인 트림을 선택하면 더욱 역동적인 디자인과 함께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디지털 사이드 미러 등 첨단 사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경쟁 모델로는 현대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Y 등이 꼽히지만, EV6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안정적인 주행 질감은 분명한 차별점입니다.
| 모델명 | 구분 | 가격 (세제혜택 후) | 1회 충전 주행거리 | 배터리 용량 |
|---|---|---|---|---|
| EV6 | 스탠다드 | 5,260만 원 ~ | 355~377km | 62.9kWh |
| 롱레인지 | 5,680만 원 ~ | 458~494km | 84.0kWh | |
| GT | 7,200만 원 ~ | 391km |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가성비 패밀리카 ‘니로 EV’
니로 EV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전비(연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소형 SUV 전기차입니다. 화려함보다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특히 도심 주행이나 출퇴근용 패밀리카를 찾는 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64.8kWh 용량의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401km를 주행할 수 있어 일상적인 용도로 사용하기에 충분합니다.
실제 오너들의 평가에 따르면, 공인 전비보다 높은 효율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 유지비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1세대 니로 EV 기반의 파생 모델인 ‘니로 플러스’는 전고를 높여 2열 헤드룸과 실내 공간을 더욱 넓혔으며, 캠핑 패키지 등을 선택하면 레저용으로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어 실구매가는 3천만 원대 후반에서 4천만 원대 초반으로 형성되어 가격 경쟁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 모델명 | 구분 | 가격 (세제혜택 후) | 1회 충전 주행거리 | 배터리 용량 |
|---|---|---|---|---|
| 니로 EV | 에어/어스 | 4,855만 원 ~ | 401km | 64.8kWh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