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자동차 검사소|불합격 피하는 사전 점검 리스트 7가지

자동차 검사 날짜가 다가와서 괜히 마음 졸이고 계신가요? 혹시나 불합격 판정을 받으면 어떡하나, 바쁜데 재검사 받으러 또 가야 하나, 깜빡 잊고 시기를 놓쳐 과태료를 내는 건 아닐까 걱정이 앞서실 겁니다. 마치 학창 시절 성적표를 받기 전처럼 두근거리는 마음, 자동차를 가진 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느껴보셨을 텐데요. 이런 걱정, 단 7가지 사전 점검만으로 싹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진주 자동차 검사, 이것만 알면 합격!

  • 자동차 정기검사와 종합검사의 차이점을 명확히 알고 내 차에 맞는 검사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진주 자동차 검사소 방문 전, 7가지 항목을 미리 점검하면 불합격과 재검사의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습니다.
  • 교통안전공단부터 민간 지정정비사업자까지, 검사소의 특징을 파악하고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예약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진주 자동차 검사소, 어디로 가야 할까?

진주 시내에는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여러 자동차 검사소가 있습니다. 크게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단 검사소’와 국가에서 지정한 ‘민간 검사소(지정정비사업자)’로 나뉩니다. 각각 장단점이 뚜렷하니, 본인의 상황에 맞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교통안전공단 검사소 vs 민간 검사소

어떤 검사소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아래 표를 참고하여 비교해 보세요.



구분 교통안전공단 진주자동차검사소 민간 검사소 (지정정비사업자)
위치 경남 진주시 솔밭로 43번길 15 (상평동) 진주자동차종합검사소 (내동면), 말티자동차종합검사소 (진산로) 등 시내 곳곳에 위치
예약 전면 예약제 (인터넷/모바일 예약 필수) 예약 없이 당일 방문 검사가 가능한 곳도 있음
검사 비용 정해진 수수료 적용, 상대적으로 저렴 업체별로 수수료가 상이하며, 일반적으로 공단보다 조금 높음
장점 신뢰성 높음, 수수료 감면 혜택 적용 가능 접근성 용이, 예약 없이 방문 가능, 대기 시간 짧은 편
단점 주말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음 업체마다 서비스 품질 및 비용 차이 발생

자동차 검사, 종류부터 제대로 알기

내 차가 받아야 할 검사가 ‘정기검사’인지 ‘종합검사’인지 헷갈리시나요? 두 검사는 대상 지역과 검사 항목에서 차이가 있어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정기검사와 종합검사, 내 차는 무엇을?

가장 큰 차이점은 ‘배출가스 정밀검사’의 유무입니다. 종합검사는 정기검사 항목에 배출가스 관련 검사가 추가된, 더 넓은 범위의 검사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일반적으로 인구 50만 이상의 대기관리권역에 등록된 차량은 종합검사 대상이 됩니다. 신차 구입 후 첫 검사는 정기검사를 받고, 그 이후부터 2년 주기로 종합검사를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동차 검사 예약부터 준비물까지 A to Z

검사 종류를 파악했다면 이제 실전입니다. 예약부터 준비물까지 꼼꼼하게 챙겨 두 번 걸음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인터넷 예약, 이제는 필수! (전면 예약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는 2020년부터 전면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어, 예약 없이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비회원도 차량번호와 생년월일만으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 시 미리 검사 수수료를 결제하면 1,200원의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소 방문 시 필수 준비물

검사소에 갈 때는 ‘자동차 등록증’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과거에는 보험가입증명서도 필요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전산으로 확인이 가능하여 생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을 대비해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불합격 피하는 7가지 사전 점검 리스트 (핵심!)

자동차 검사에서 불합격하는 이유는 대부분 정해져 있습니다. 아래 7가지 항목만 미리 확인해도 ‘부적합’ 판정을 받을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1. 등화장치 확인: 전조등,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 번호판등이 모두 제대로 켜지는지 확인하세요. 의외로 가장 흔한 불합격 사유 중 하나입니다.
  2. 번호판 상태 점검: 번호판이 심하게 훼손되거나 오염되어 식별이 어려우면 안 됩니다. 번호판을 고정하는 봉인도 잘 붙어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3.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타이어 옆면의 마모 한계선(삼각형 표시)을 확인하고, 타이어가 마모 한계선 이하로 닳았다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4. 각종 경고등 확인: 계기판에 엔진 체크등이나 브레이크 경고등 같은 경고등이 켜져 있다면 불합격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5. 제동력 (브레이크): 주행 중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차가 한쪽으로 쏠리거나 밀리는 느낌이 든다면 브레이크 패드나 오일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6. 배출가스 관련 점검: 검사 직전, 약 20~30분 정도 고속 주행을 하면 배기관에 쌓인 이물질이 제거되어 배출가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엔진오일 교체 주기가 지났다면 미리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불법 튜닝 및 구조변경: 규격에 맞지 않는 LED 전조등 설치나 승합차의 좌석 임의 탈거 등은 불합격 사유가 될 수 있으니, 순정 상태로 복구해야 합니다.

궁금해요! 진주 자동차 검사소 FAQ

자동차 검사와 관련하여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아 정리했습니다.



검사 비용 및 수수료는 얼마인가요? (할인 꿀팁 포함)

검사 수수료는 차종(경형, 소형, 중형, 대형)과 검사 종류(정기/종합)에 따라 다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기준, 승용차 종합검사 비용은 5만 원대에 책정되어 있습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은 조건에 따라 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으니, 공단 검사소 예약 시 해당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소요 시간)

검사소의 혼잡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접수부터 검사 완료까지 약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민간 검사소의 경우 대기 시간이 짧아 15분 내외로 끝나기도 합니다.



만약 불합격(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어떻게 하나요? (재검사)

불합격 판정을 받아도 당황할 필요 없습니다. 검사일로부터 정해진 기간(보통 10일) 내에 불합격된 항목을 수리한 후 재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이 기간 내에 재검사를 받으면 별도의 재검사 비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주말에도 운영하는 검사소가 있나요?

한국교통안전공단 진주자동차검사소는 토요일 오전(09:00~13:00)에도 운영합니다. 하지만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는 편입니다. 일부 민간 검사소도 토요일 오전에 운영하므로, 방문 전 운영 시간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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